[뉴스통] 북미정상회담 D-1, 북미 양쪽 '낙관적 메시지'...빅딜 기대감 / YTN

2018-06-11 2

■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전현준 / 우석대학교 초빙교수


세기의 담판인 북미 정상회담 이제 15시간 20여 분 남았습니다. 역사적 담판이 된 북미 정상회담의 전망에 대해서 전문가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전현준 우석대 초빙교수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김용현 교수님 드디어 내일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지금 사실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상황이고요. 모든 준비는 다 끝난 상황이죠?

[인터뷰]
이제는 대체로 마무리가 되었다라고 봐야 될 것 같고요. 저도 긴장이 됩니다. 그만큼 세기의 회담, 세기의 담판 그렇게 우리가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만 내일 어떤 결과가 나오느냐에 따라서 한반도의 운명과 관련된 부분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매우 중요한 회담이 열린다.

물론 내일 하루 회담으로 모든 성과가 다 나올 수는 없다고 봅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보고요. 그렇지만 어쨌든 내일 한반도 비핵화 평화 체제에 대한 큰틀에서의 가닥을 북미 양 지도자가 잡아내느냐 이 여부가 앞으로의 한반도의 명운와 직결돼 있다. 그런 점에서는 어쨌든 내일 성과가 좀 나와야 한다고 보고 문재인 대통령이 그런 표현을 했습니다. 기적 같은...


조금 전 통화에서 한 얘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기적 같은 성과를 기원한다.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만큼 문재인 대통령의 간절한 표현들이 지금 나왔는데 어쨌든 내일 성과가 아주 완벽한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하더라도 최대한 성과를 거두어냄으로써 한반도에 어떤 현재 상황을 변화시키는 그런 촉매가 되는 날이 되기를 기대하는 부분입니다.


한미 정상이 조금 전 통화를 40분 동안 통화를 하면서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성공적인 결실을 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 논의를 했다고 하는데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내일 회담 결과에 대해서 좀 다소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계십니까?

[인터뷰]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는데 지금 여러 가지 분위기라든가 말투들이 낙관적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두 정상이 거기에 왔다라는 것 자체가 뭔가를 이루기 위해서 왔지 거기에서 싸우고 걷어차고 나가고 그런 걸 하려고 온 것 같지 않거든요. 특히 제일 중요한 게 CVID와 관련한 김정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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